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이하 인공지능사업단) 단장에 임차식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임차식 신임 인공지능사업단장은 국립전파연구원장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을 거쳐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부이사장에 재직 중으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갖췄으며 산·학·연 관계자들 간의 협력, 조정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인공지능사업단장은 앞으로 2년 간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총괄해 이지역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구축과 인공지능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인공지능사업단은 광주시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국가사업으로 확정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설립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독립적인 부설기구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첨단 3지구에 인공지능 인프라 조성과 인공지능 연구개발(R&D) 및 실증, 일자리 창출형 인공지능 창업랩 구축 등을 위해 총 사업비 4,06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임차식 신임단장은 한국항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공학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기술고시 17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