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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에 빅히트, 회사설명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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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여파에 빅히트, 회사설명회 취소

    설명회는 자체 진행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5일 유튜브에 공개

    방탄소년단.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오는 4일 예정된 회사 설명회를 취소했다.

    빅히트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2월 4일 개최예정인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 내외빈 및 팬들을 모시기 어렵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라고 행사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당초 빅히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성과를 비롯해 올해 주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설명회를 자체 진행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빅히트 측은 자체적으로 진행된 설명회를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5일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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