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돌아온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이 오는 1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즈원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발매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아이즈원은 새 앨범 '블룸 아이즈'를 지난해 11월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를 둘러싼 순위 조작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앨범 발매일을 미루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엠넷은 지난달 23일 입장문을 내고 "아이즈원이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엠넷은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