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이하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신종 코로나 관련 뉴스에 쏠리고 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지상파 방송 3사 메인뉴스의 최고 1분 시청률은 모두 신종 코로나 관련 뉴스가 차지했다.
KBS '뉴스9'에서 한림대 이재갑 교수가 출연해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자체 최고 1분 시청률이 13.2%까지 상승했다.
또 MBC '뉴스데스크'에서 '음성이었다가 재검사에서 양성…日 확진자 20명' 꼭지의 시청률은 7.7%를 기록하며 이날 '뉴스데스크' 시청률 중 가장 높은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8뉴스'에서도 '음성 판정 후 대형마트 갔는데…다시 검사하니 양성' 뉴스를 전할 때 시청률이 6.0%까지 상승하며 이날 뉴스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