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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챔피언' 전북, 2010년대 ACL 최고의 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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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챔피언' 전북, 2010년대 ACL 최고의 팀 후보

    2016년 ACL 우승 당시 전북 현대. (사진=연합뉴스)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가 아시아 최고 클럽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일(한국시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대 AFC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팀 투표를 시작했다.

    AFC는 전북을 포함한 5개 클럽을 후보로 선정했다.

    AFC는 "아시아의 거인 전북은 2006년 처음 챔피언에 올랐다. 2011년 두 번째 타이틀을 추가할 기회를 잡았지만, 알 사드(카타르)에 승부차기로 패했다"면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2016년 드디어 우승했다. 상하이 상강(중국)과 FC서울을 차례로 격파한 뒤 결승에서 알 아인도 제압했다"고 평가하면서 전북을 2010년대 최고의 팀 후보에 올렸다.

    이어 "우승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항상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고 덧붙였다.

    전북과 함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알 사드, 우라와 레즈(일본)가 후보에 올랐다. 알 힐랄은 2019년,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2013년과 2015년, 알 사드는 2011년, 우라와 레즈는 2017년 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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