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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11호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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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A350 11호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투입

     

    아시아나항공은 4일 장거리 노선 대표 기재인 A350 11호기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A350은 미주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4개 노선과 유럽 △런던 △파리 △리스본 노선에 투입된다. 또 중단거리 노선인 동남아와 일본의 △싱가포르 △자카르타 △도쿄(나리타) 노선도 운항한다.

    A350은 연료효율성이 25% 뛰어나고 국내 최초로 기내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른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고성능 공기여과장치(HEPA 필터)로 공기를 순환시켜 전염병이 기내에서 확산되지 않는다.

    이 필터는 코로나바이러스(0.08~0.16㎛)보다 작은 입자인 0.01~0.1㎛까지 여과한다. A350은 2~3분마다 기내의 모든 공기를 완전히 새로운 공기로 교체되도록 설계돼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A350 도입에 맞춰 장거리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집트 카이로와 호주 멜버른, 같은해 10월 포르투갈 리스본 등 장거리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뉴욕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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