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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즈 해체? 매각? '스토브리그' 시청률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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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즈 해체? 매각? '스토브리그' 시청률 16.8%

    순간 최고 시청률 19.4%

    8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권경민 사장은 드림즈 해체를 발표했다. 이에 백승수 단장은 자신이 드림즈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스토브리그' 캡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스토브리그' 15회 시청률은 16.8%였다. 수도권 시청률은 18.2%, 순간 최고 시청률은 19.4%였다. '스토브리그'는 동시간대 1위와 토요일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드림즈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와 프런트들의 노력으로 '강두기(하도권 분) 트레이드 무효'가 통과되자, 드림즈 해체 발표로 맞선 권경민(오정세 분) 사장의 모습이 나갔다. 여기에 백승수가 드림즈 매각 의지를 내비쳐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드림즈 프런트의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강두기 트레이드'에 대한 팬들의 시위와 비판이 이어졌고, 급기야 '강두기 은퇴설'까지 나왔다. 이에 권경민의 특보 장우석(김기무 분)마저 흔들렸고, 백승수는 왜 야구가 명백히 훼손되는 걸 옆에서 돕고 있냐고 도발했다.

    이에, 장우석은 '강두기 트레이드' 당시 이면 계약서를 백승수에게 전했다. 권경민이 현금 20억 원을 다른 계좌를 통해 본사로 빼돌린 것이 드러난 것. 백승수는 이를 폭로하는 한편 강두기 트레이드 전면 무효를 요구했다. 결국 타이탄즈는 강두기 트레이드 전면 무효화를 알렸고, 백승수는 직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권경민은 드림즈 해체 발표를 하러 기자회견장으로 갔지만, 백승수는 권일도(전국환 분) 회장을 찾아가 "드림즈를 제가 매각하겠다"라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마지막회는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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