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류현진의 연습장면. (사진=토론토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류현진(33)의 첫 연습장면이 공개됐다.
토론토는 8일(현지 시간) 구단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류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푸른색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공을 던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류현진의 연습장면. (사진=토론토 인스타그램 캡처)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새 옷을 입은 우리의 새 친구"라는 소개 글을 달아 놓았다.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에는 류현진이 가볍게 달리기하는 모습과 함께 공을 던지는 훈련장면도 있다.
토론토는 영상에 "류현진이 당신의 하루를 밝혀주러 왔다"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류현진의 연습장면. (사진=토론토 트위터 캡처)
팬들도 해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즉각 화답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류현진은 지난해는 14승 5패 평균자책점(ERA) 2.32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 MLB ERA 타이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