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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신종 코로나' 여파로 단독콘서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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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 '신종 코로나' 여파로 단독콘서트 연기

    오늘부터 환불 처리 시작

    가수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아무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지코가 신종 코로나 여파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킹 오브 더 정글 - 웨더 체인저'(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연기됐다고 10일 밝혔다.

    KOZ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의 관람객 및 스태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되어 현재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추후 진행될 콘서트 일정은 KOZ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 및 예매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티켓의 환불 방법 및 절차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티켓 환불 처리는 오늘(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무통장 입금 예매는 약 7일 정도, 카드 결제 예매는 약 5~7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지코는 지난달 13일 새 디지털 싱글 '아무 노래'를 발매했다.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는 후렴이 특징인 곡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별도의 음악방송 활동 없이 SBS '인기가요' 1위 등 총 7관왕에 올랐다. 또한 마마무 화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스타가 '아무 노래' 챌린지에 참여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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