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쪽방·비주택 가구 지원 강화
인천시가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쪽방·비주택 거주 가구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합니다.
우선 노후 고시원과 쪽방촌 59곳의 화재 위험 여부를 전수조사해 이주를 원하는 가구에게 공공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월세 비용도 지원합니다.
또 미성년 아동이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는 적정 주거 면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자녀 가구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임차 보증금 이자 지원 등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 인천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4·15 총선 선거를 앞두고 지방청과 10개 일선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상황실은 오는 4월 29일까지 금품선거·거짓말선거·불법선전·불법단체동원·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정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처벌할 방침입니다.
올해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인력도 기존 65명에서 199명으로 늘리고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