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미스토트롯'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유료 플랫폼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4.155%, 2부 28.064%를 기록했다. 이는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는 최고 기록이다.
이날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에이드' 경연의 막을 올리며 20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이 4인 5팀으로 무대를 선보여 열기를 폭발시켰다.
리더 임영웅과 강태관, 류지광, 황윤성이 함께한 '뽕다발' 팀은 정통트로트, 크로스오버, 국악,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팀으로 화합을 통해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사형제' 팀은 리더 영탁,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청단 사이로 등장해 악수를 나누며 호감을 높이는가 하면 효를 콘셉트로 볼거리를 더했다.
신인선과 나태주, 이대원, 김희재가 모인 '사랑과 정열' 팀은 남성미를 부각했다. 트로트에 폴댄스를 접목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하며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남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리더 김호중과 고재근, 정동원, 이찬원이 모인 '패밀리가 떴다' 팀은 10~40대가 고루 모인 조합으로 전 세대의 공감 코드인 '청춘'을 주제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끝으로 리더 장민호와 김경민, 김중연, 노지훈이 뭉친 '트롯 신사단'은 정장을 입고 중절모에 검은 우산을 들며 신사의 품격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