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종영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지난 14일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꼴찌 야구팀 드림즈의 신임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섬세한 연기로 부정부패를 향해 무표정 돌직구를 날리는 백승수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남궁민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백승수와 '스토브리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백승수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한 순간들 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긴 시간동안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촬영을 위해 열정을 쏟아 함께 해주신 출연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제작진, '스토브리그'를 위해 자문과 장소협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 덕분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제작진과 출연진을 향한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백승수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좋아해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된 드라마로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