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7기 중진공감(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진주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아 타의 모범이 되는 특성화고 재학생 6명을 ‘중진공感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장학생 1명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진주 이전 첫해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현재까지 총 24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전적인 지원 외에도 임직원이 장학생의 멘토가 되어 학습, 진로상담을 함께하는 맞춤형 멘토링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중진공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간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떼기에 동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을 중진공감 장학금, 지역소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 중이다.
한편, 중진공感(감)은 중진공이 지난 2014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론칭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중진공과 수혜자,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공헌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