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방송인 한석준의 딸 사빈이 처음 출연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한석준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사빈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방송인 한석준 가족이 첫 출연 했다. 가족 중 가장 먼저 일어나 제작진을 맞은 건 바로 한석준의 딸 사빈이었다. 사빈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반쪽만 보인 채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사빈의 부모님이 누굴까 궁금해하는 가운데, 부스스한 눈으로 나타난 인물이 있었다. 바로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 활동 중인 방송인 한석준이었다. 한석준은 사빈과 아침 포옹을 나누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사진작가인 사빈의 엄마가 일 때문에 집을 비워, 한석준과 사빈만 남게 됐다. 아내가 집을 비워 동료 샘 해밍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샘 해밍턴은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한석준의 집을 찾았다. 윌벤 형제는 웃음을 잃은 사빈을 위해 개인기를 마음껏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한석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석준은 사빈이 출연한 영상과 함께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샘, 고마웠어~ 윌벤져스 최고! ♡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는 글을 게시했다.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