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고용청, 322개 중소기업 근로 실태 점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0명에서 50명 사이 규모 상시 근로자가 근무하는 지역 중소기업 322곳의 근로 실태를 점검하는 노무 관리 지도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업종은 그동안 근로감독 횟수가 적은 반면 법규 위반이 많았던 금속·고무·플라스틱 제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직공사업, 도매업, 상품중개업, 통신업 등입니다.
노동청은 먼저 각 업체에 자율진단표를 보내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를 자체 진단하게 한 뒤 직접 방문해 세부사항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 '발암물질 오염' 부평미군기지 정화 범위 확대키로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최근 발암물질 오염이 확인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의 정화작업 범위를 기지 주변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화작업 범위는 기존 군수품재활용센터 부지 10만9천957㎡에서 B구역으로 불리는 기지 남측부지 1천238㎡까지 추가됩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이 부대의 토양 환경을 모니터링해 기지 인근 지하수에서 발암물질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을 검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