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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코로나19 대응 TF' 구성…"소환조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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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코로나19 대응 TF' 구성…"소환조사 최소화"

    (사진=연합뉴스)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대검찰청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대검찰청은 21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관련 검찰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간부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가 핵심기능인 형사법집행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총장의 지시로 대검에는 이정수 기획조정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TF'가 마련됐다.

    대검은 전국 18개 지검에도 대응팀을 구성하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구금시설로의 확산 방지를 위한 검찰 소환조사 최소화 등의 방침을 정했다.

    또 지난 2015년 8월 제정된 '감염자 확산방지 및 수사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학생·지역주민의 청사 견학 프로그램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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