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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200명 넘어…신규 48명 중 신천지 관련 46명

보건/의료

    코로나19 환자 200명 넘어…신규 48명 중 신천지 관련 46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발생한 1명 경로 조사 중
    이단 신천지와 관련 있는 환자 수 144명으로 증가

    청도 대남병원 (사진=류연정 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48명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게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 기준 156명보다 48명 늘어난 20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은 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모두 17명이 격리 해제됐다. 반대로 격리 중인 환자는 139명에서 186명이 됐다.

    새로 확진된 환자 48명 가운데는 이단 대구 신천지와 관계가 있는 확진자만 46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새로 발생한 환자 1명은 아직 경로 조사 중이다.

    이로써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8명에서 1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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