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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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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커머스, 코로나19 확산에 '재택근무' 확대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이커머스 업계는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다.

    24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오는 28일까지 임직원 보호 차원에서 채택근무를 실시한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일부 인원은 근무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출퇴근 시간도 조정할 방침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현재 감염 의심자나 확진자는 없지만 임직원 보호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도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재택근무를 권장해왔다. 이후 지난 21일부터는 재택근무 더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쿠팡은 기존 주 1회 가능했던 재택근무를 이날부터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선에서 주 5회 허용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유치원이나 학교 휴교 때문에 자녀를 둔 직원 등을 감안해서 증상이 없어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기요는 기존부터 임산부와 일부 직군에서 재택근무가 가능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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