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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 미래통합당 행사 한번에 이틀 문닫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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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브이] 미래통합당 행사 한번에 이틀 문닫은 국회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지난 19일 사학단체들과 공동으로 개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24일 알려지자 확진자와 가까이 있었던 미래통합당 심재철, 곽상도, 전희경 의원은 당일 진료소를 찾아가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다.

    심 의원 등이 25일 음성 판정을 받기까지 이틀간 국회에서는 본회의 대정부질문, 여러 상임위 회의 등을 각종 일정이 취소되고 시설 방역·소독이 진행됐다.

    이날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 경력 30년 만에 처음으로 강제 퇴출을 당했다”고 당혹스러워했다. 감염병 탓에 국회가 폐쇄된 것은 헌정사상 최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한 것으로 확인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 방역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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