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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 '4명 사상' 인천 모텔 방화범 40대 긴급체포

사건/사고

    [인천 주요 뉴스] '4명 사상' 인천 모텔 방화범 40대 긴급체포

     

    ◇ '4명 사상' 인천 모텔 방화범 40대 긴급체포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모텔에 불을 질러 4명의 사상자를 낸 40세 남성을 현주건조물 방화 치사 및 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3시 2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모텔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해 투숙객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방화 전 시너와 부탄가스 등 인화물질을 미리 준비한 뒤 범행을 저질렀고 "세상 살기가 싫어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천지 확진자 방문' 인천 부평 전통시장 영업 재개

    인천시와 부평구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신천지 여성 신도가 다녀간 게 확인돼 임시휴장했던 부평 지역 전통시장 3곳이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휴장했던 부평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은 방역 작업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정상 영업합니다.

    시와 구는 전날 미추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부평구를 다녀간 이력이 없고 해당 시장에 대한 방역을 모두 마쳐 영업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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