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새 수척해진 정은경 중앙방역 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과 지친 기색이 역력한 방역 관계자들을 향해 "#고마워요_질병관리본부", "#힘내라_대한민국" 등 응원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외국 권위자들도 최근까지 4만건 검사를 마친 우리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검사 속도에 감탄하고 있다.
'컨트롤타워 수장으로서 몸 상태는 어떤지, 내부 구성원들은 체력적으로 어떤지'를 묻는 기자에게 정 본부장은 "업무의 부담이 크긴 하지만 모두 잘 견디고 잘 진행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2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서울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