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위성정당 창당 논의에 대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꼼수 부리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민주당은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겠다 약속하고 선거법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권에서는 미래한국당(미래통합당 위성정당)에 맞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비례정당을 창당하는 ‘민병대론’이 거론되고 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영입인사 환영식에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