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왼쪽), 이솔이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이웃의 수정씨' 페이스북 캡처)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 출연했던 이솔이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박성광의 소속사 SM C&C는 CBS노컷뉴스에 "박성광의 예비 신부가 배우 출신 이솔이 씨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솔이 씨는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지금은 연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소속사는 "박성광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개그콘서트',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