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정규 9집 이후 11년 만에 신곡 '날 찾아'로 컴백한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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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3'에 출연해 '발라드의 여왕' 위엄을 재확인했던 가수 이수영이 1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이수영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수영이 오는 3일 데뷔 21주년 기념 새 싱글 '날 찾아'를 발매한다"라고 1일 밝혔다.
'날 찾아'는 이별했지만 미처 사랑을 다 끝내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수영의 애절한 감성과 목소리를 담았다. 프로듀서 멧돼지와 신예 작곡가 신형섭이 참여했고, 서강희, 서은정, 리카C 등이 스트링 편곡에 힘을 보탰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수영이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지만, 많은 팬이 '발라드의 여왕'으로서의 귀환을 기다려왔다"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곡은 정규 9집 '대즐'(DAZZLE) 이후 11년 만에 나오는 이수영의 신곡이라서 눈길을 끈다. '날 찾아'는 오는 3일 발매된다.
이수영은 지난달 28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출연해 '라라라', '덩그러니', '아이 빌리브'(I believe), '휠릴리', '그레이스' 등을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수영은 현재 CBS 음악 FM 93.9㎒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의 DJ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