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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무실점' 김광현, 3일 미네소타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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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경기 무실점' 김광현, 3일 미네소타전 등판

    김광현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무실점 행진을 달리고 있는 'KK' 김광현(32)이 세 번째 실전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광현은 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으로 김광현은 2경기 연속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팀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동안 피안타없이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광현은 나흘 뒤 같은 구장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2이닝 퍼펙트로 또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광현은 2이닝동안 안타와 볼넷을 내주지 않고 탈삼진 3개를 잡아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김광현이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보여준 투구 내용에 대해 "타자가 거의 치기 어려운 공을 던졌다"고 호평했다.

    김광현은 3일 미네소타전에서 이닝수를 조금 더 늘려 3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투구수는 50개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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