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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낭랑18세 소찬휘 꺾고 새 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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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주윤발, 낭랑18세 소찬휘 꺾고 새 가왕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주윤발'이 '낭랑18세' 소찬휘를 제치고 새 가왕에 올랐다. (사진='복면가왕' 캡처) 확대이미지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새 가왕이 탄생했다.

    1일 방송된 '복면가왕' 244회에서는 새로운 강자 주윤발이 '나~ 나나나~ 난나 나나낭랑~ 나는 낭랑18세'(이하 낭랑18세)를 꺾고 새 가왕이 됐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던 주윤발은 이날 2라운드에서 샘김의 '후아유'(Who Are You)를 선곡했다. 3라운드에서는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불러 122대 가왕에 등극했다. 주윤발은 "전혀 예상 못 했던 결과"라며 "너무 놀랍다"라고 밝혔다.

    낭랑18세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불러 방어전에 나셨으나 아쉽게도 가왕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낭랑18세의 정체는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사실 한 곡 한 곡 하면서 그때마다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며 "한 무대씩 하다 보니까 5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소찬휘는 "'복면가왕' 준비하면서 많은 음악을 공부하다 보니 '아, 그동안 내가 조금 게을려졌던 면이 조금 없지 않아 있었구나' 했다"라며 "'복면가왕'이 제게 다시금 '해야 돼!'라고 무언가 채찍질을 해준 하나의 저의 이슈로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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