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가운데 유증상자를 조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와 2일 현재까지 확진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지역 신천지 신도 28,317명과 교육생 9,689명을 전수조사해 94.6%인 35,965명을 조사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891명 중 검체 채취를 마친 388명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자로 판명됐다.
서울시는 조사거부 및 연락 불가능자들은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거나 과천집회에 참석했던 신도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하도록 했다.
서울시 김태균 행정국장은 "발굴된 유증상자는 지역보건소와 함께 검체 채취에 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