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공장에 장병 지원…포천시·6군단·업체 협약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군부대 인력이 투입됩니다.
경기도 포천시는 6군단, 마스크 생산업체와 공장에 군 인력을 투입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하루 12명의 군 인력이 포천지역 마스크 생산업체 2곳에 투입됩니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석면 해체 공사 때 전문가 투입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석면 해체 공사에 교수 등 전문가를 투입하는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학부모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석면 해체 공사현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입니다.
지난해 총 299개교의 석면 제거 작업을 마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는 740억원을 들여 220개교의 석면을 모두 제거할 계획입니다.
◇ 이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전액 지원경기도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특례보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시중 은행의 무담보 대출을 보증하는데 대출액의 1%를 보증료로 내야 합니다.
이천시는 보증료 전액 지원을 위해 5천만 원을 예비비로 확보하고 올 연말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 성남시 민간기관·단체 4곳, '임대료 인하' 동참성남시 4개 민간기관과 단체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건물 내 18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를 20~36%까지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참여하는 곳은 성남산업관리공단과 지역 재향군인회, 새마을회, 호남향우회로 점포당 40~50만 원, 월 820만 원 정도의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입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소속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등 상생협력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