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제공)
시청률 30%를 훌쩍 넘는 기록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 '미스터트롯'의 최후의 트롯맨이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결승전을 무관중 녹화로 진행하고 실시간 문자 투표를 병행해 시청자 뜻을 적극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당초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현장 관객 600여 명의 관객 투표와 마스터 점수, 여기에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트롯맨 순위를 결정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일 열린 결승전은 무관중 녹화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11회분을 통해 결승전에 오른 결승진출자 7인의 경연 무대를 선보이며, 실시간으로 대국민 문자 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스터트롯' 진은 총 6번에 걸쳐 진행한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와 당일 경연을 지켜본 마스터 점수, 여기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된다.
제작진은 "지난 2일 녹화에서 7인의 결승 진출자 전원은 컨디션 조절을 하며 완벽한 결승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시청자들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자신의 응원과 지지 의사를 적극 보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손으로 뽑은 최후의 트롯맨의 탄생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