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5대 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 각국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자(집계기간 2월 24일~3월 1일)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은 판매량 37만 6879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 새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2만 2천여 장이 팔리며 1위에 랭크됐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맵 오브 더 소울 : 7'은 독일과 프랑스 공식 차트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뮤직 리포트 2019'에서 차례로 세계 5위권에 든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음악시장을 모두 석권했다.
세계 음악시장 6위 한국에서도 방탄소년단 새 앨범은 첫 주에만 337만 8633장이 판매돼 신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