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면접 현장(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비례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후보자 40명을 추렸고, 다시20명으로 추려 중앙위원회 순위 투표에 들어간다.
민주당 영입인재들이 강세가 보였다. 최혜영 전 강동대 교수,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원옥금 서울시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위원, '태호맘' 이소현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1번(여성장애인), 비례2번(외교·안보), 비례9번(취약지역), 비례10번(사무직당직자)은 제한경쟁분야로 분류했다.
이밖에도 이수진 최고위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전용기 대학생위원장도 심사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0~11일 이틀동안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를 진행한다. 그 뒤 14일 중앙위원회 순위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