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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1번 청년 류호정…박창진 8번·이자스민 9번

국회/정당

    정의당 비례1번 청년 류호정…박창진 8번·이자스민 9번

    1번 류호정·2번 장혜영·8번 박창진·9번 이자스민 등
    최다 득표는 배진교 전 인천 남동구청장
    "한국 진보 정당 최초로 시민선거인단 시도"

    (사진=연합뉴스) 확대이미지

     

    정의당은 6일 비례대표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쟁명부를 발표했다. 청년·여성 몫의 류호정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비례대표 1번으로 선출됐다.

    비례 2번은 장애인운동가이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던 장혜영 감독에게, 7번은 배복주 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에게, 8번은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에게 돌아갔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이번 비례대표 경선은 시민선거인단을 도입해 일반 시민 투표를 보장한, 진보 정당 최초의 시도였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개방형 비례를 표방한 시민선거인단제 외에도 이번 총선에서 청년, 장애인, 농어민 할당제를 도입했다. 1·2·11·21(22)번은 청년에게, 7·8·17·18번은 장애인에게, 농어민은 13·14번을 할당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자스민이주민인권특위 위원장(9번), 조성실 전 정치하는엄마들 대표(13번), 정호진 전 대변인(17번), 김종철 원내대표 비서실장(20번) 등이 이름을 올렸다.

    1인 1표 투표로 진행한 이번 경선에서 경쟁명부 후보 37명 중 최다 득표자는 배진교 후보였다. 경쟁명부에서 여성 후보 중 최다 득표자는 강은미 후보였다. 다만 두 후보 모두 청년·여성 우선 할당제때문에 각각 3번과 4번을 할당받았다.

    한편, 정의당은 연동형 비례제의 도입으로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만 최대 12석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

    정의당 경쟁명부는 다음과 같다.

    1. 류호정
    2. 장혜영
    3. 강은미
    4. 배진교
    5. 이은주
    6. 신장식
    7. 배복주
    8. 박창진
    9. 이자스민
    10. 양경규
    11. 문정은
    12. 정민희
    13. 조성실
    14. 박웅두
    15. 김혜련
    16. 한창민
    17. 정호진
    18. 박종균
    19. 박인숙
    20. 김종철
    21. 이현정
    22. 김용준
    23. 조혜민
    24. 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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