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루갈' 방송화면 캡처)
장르물의 명가 OCN이 선보인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 '루갈'은 첫 방송부터 강렬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참신한 세계관과 강렬한 캐릭터, 화끈한 액션 등 삼박자가 합을 이루며 몰입감을 이끌어냈고, 히어로와 빌런으로 분한 배우들의 열연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에 힘을 더했다.
28일 첫 방송분에서는 인공눈 히어로 강기범(최진혁 분)의 탄생 서사가 그려졌다. 강기범(최진혁 분)은 테러집단 아르고스로 인해 두 눈과 가족, 그리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하지만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뜻밖의 인물이 접촉해오며 그는 희망을 보게 된다.
강기범에게 은밀하게 접촉한 사람은 특수 경찰조직 '루갈'의 최근철(김민상 분) 국장으로 그는 강기범의 탈출을 도왔다.
그러나 아르고스의 위협 또한 끝이 없었고, 강기범은 아르고스에 끌려간다. 그 순간 한태웅(조동혁 분)과 송미나(정혜인 분), 이광철(박선호 분)이 등장해 강기범을 구출했다.
자신 앞에 도착한 강기범에게 최근철은 인공눈을 줄 테니 수술이 성공하면 자신의 요원이 되라는 제안을 건넸다.
강기범은 위험부담이 있는 인공눈이지만 그의 제안에 동의했고, 결국 수술은 성공한다.
차츰 눈앞의 것들이 또렷해졌을 때, 강기범은 자신이 특수경찰 조직 루갈 본부에 와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리고 인공눈에 완벽하게 적응하게 되자 그의 눈앞에는 아르고스의 조직도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인공눈 히어로의 탄생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연출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특별한 세계관 속에 완벽하게 녹아든 최진혁, 박성웅(황득구 역)의 연기는 흡인력을 높였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 1회는 가구 평균 2.6%, 최고 3.2%의 시청률(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