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거짓 정치선동을 멈추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3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SNS에 ‘정부의 대구봉쇄조치’라는 표현을 쓰거나, 정부가 ‘집단감염 책임’이 있는 것처럼 교회를 매도했다는 등의 주장을 폈다.
강창일 공동선대위원장도 “우리가 언제 대구를 봉쇄했느냐”며 “해괴망측한 궤변으로 헛소리하지 말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