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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일본 자회사를 통해 현지 배달 업체 인수를 추진한다.
3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라인과 네이버제이허브는 '데마에칸(出前館)'의 300억엔(우리돈 약 34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데마에칸은 연간 주문 3천만건, 가맹점은 2만1450개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배달 서비스다.
라인은 직접 투자 방식으로, 라인제이허브는 미라이펀드를 통해 각각 150억엔(1700억)씩 출자할 계획이다. 인수 후 지분은 라인이 35.87%, 미라이펀드가 25.05%를 차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