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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화제

    박혜경, 비연예인과 결혼 전제 열애 중

    가수 박혜경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가수 박혜경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OSEN은 박혜경이 3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1년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고 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내용이다.

    1997년 더더 정규 앨범 '더 모어 더 베터'(The More The Better)로 데뷔한 박혜경은 특유의 청아한 음색이 인상적인 가수다. '고백', '레인'(Rain), '레몬 트리'(Lemon Tree),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하루', '안녕', '주문을 걸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8일에는 새 싱글 '레인보우'(RAINBOW)를 발매했다. 박혜경과 서지우, 심태현이 공동 작사하고 심태현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박혜경은 "목 수술을 두 번이나 하고 은퇴를 생각했을 때 '레인보우' 데모가 왔다. 데모를 들으며 2시간 동안 펑펑 울었다"라며 "작곡가 태현이가 누나 노래를 더 알려야 한다며 밤낮으로 고쳐가며 써준 덕분에 제 마음속 은퇴를 번복하여 25년간 해 온 음악을 놓칠 수 없다고! 그만둘 수 없다고! 굳게 다짐하며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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