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삼성전자의 미국 세탁기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카운티 세탁기 공장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시 폐쇄된 공장은 6일부터 재가동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은 삼성전자의 미국 지역 유일한 가전 공장으로, 연간 약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에도 지난 주말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생산라인 가동 중단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