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 (사진=에릭남 공식 페이스북)
가수 에릭남이 미국 빌보드 차트 '소셜 50'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에릭남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를 인용해 에릭남이 '소셜 50' 차트에서 50위로 첫 진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소셜 50 차트는 스트리밍 수, 아티스트의 SNS 친구와 팔로워 수, 페이지 방문자 수 등 소셜 데이터 정보를 혼합해 순위를 산정한다.
에릭남은 지난해 11월 첫 영어 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을 포함해 총 8곡이 실린 앨범이었다. 올해 1월부터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에릭 남 비포 위 비긴 월드 투어 2020'(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진행했다.
에릭남은 K팝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 '대박쇼'의 진행자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나고 있기도 하다. '대박쇼'는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체코 애플 팟캐스트 전체 차트 1위, 18개 국가 음악 부문 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