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폐쇄 신천지시설 출입 이만희 총회장 등 6명 고발
경기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시설에 무단 출입한 이만희 이단 신천지 총회장 등 6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오늘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만희 총회장 등 6명에 대한 고발장을 오늘 오후 2시 경기 가평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경기도는 이 총회장 일행이 폐쇄 시설을 무단출입한 후 수십 분간 머무른 현장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경찰에 증거로 함께 제출했습니다.
◇ 경기도, 16개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50% 할인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돕기 위해 임대료 50%를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경기지역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30여개 업체로, 업체 1곳당 평균 150만원가량의 임대료를 할인받게 됩니다.
경기도가 전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업체 1곳당 평균 6천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기의회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조례안' 마련경기도의회가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합니다.
경기도의회는 박옥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경기도, 9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방문…대안 모색경기도가 요금체계 방식 변경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배달 앱 업체인 '배달의민족' 운영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내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본사와 우아한형제들의 물류서비스 자회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수수료 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을 알아보고 경기도 차원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