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8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면서 정권 심판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국민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그 틈을 이용해 정부는 늘 남 팔이, 국민 팔이를 한다"며 "지난 정부가 잘못했다, 누가 잘못했다며 계속 남 탓만 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데 통합당이 앞장서겠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총선에서 이기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라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 여러분이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