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운명처럼 다시 이어진 백현우와 홍해인에게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지난 27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15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으로 가던 백현우(김수현)와 삶의 유일한 이유를 되찾은 홍해인(김지원)의 앞에 적신호가 켜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눈물의 여왕' 15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21.1%(이하 케이블·IPTV·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24%까지 치솟았다. 수도권에서도 평균 8.6%, 최고 9.4%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8.6%, 최고 9.4%를, 전국 기준 8.9%, 최고 10%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드라마 마지막에는 백현우가 홍해인의 전화를 받고 홍해인에게 달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호등의 빨간 불에 잠시 질주를 멈춘 두 사람의 눈빛이 마주치던 찰나, 백현우의 시야에 있던 홍해인이 갑작스레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상가상 백현우도 뜻밖의 사고로 쓰러지면서 불안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이에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두 사람의 결말을 향한 궁금증 역시 커진 상황이다. 두 사람의 운명은 오늘(28일) 밤 9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