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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 빗발치는 尹퇴진 촉구 성명…"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에 대해 4일 노동계, 환경계, 종교계 등 각계에서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2024.12.04 17:05
'비상계엄 선포' 대학도 분노…고려대 교수·학생들 "尹, 퇴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 직후 각계에서 퇴진 촉구 목소리가 분출하는 가운데 고려대학교(고려대) 교수·강사·학생들도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향해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2024.12.04 16:05
[단독]국회의원 막은 기동대장 "독단적으로 안했다…무전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경찰이 서울 여의도 국회를 둘러싸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현장을 지휘한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대장이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윗선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이다. 2024.12.04 16:00
'尹 모교' 서울대 총학생회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규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헌정질서를 짓밟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헌법 제 77조 제 1항과 계엄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명백히 위헌이자 위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24.12.04 15:14
현장통제 경찰도 책임론…전현직 경찰, 조지호 청장 공수처 고발하기로 전·현직 경찰들이 이번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 과정에서 경찰의 국회 현장 통제를 문제 삼으며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등 수뇌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다. 계엄 사태 책임론이 경찰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2024.12.04 15:05
[단독]"정권 보호막으로 사용 말라" 경찰 내부망도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경찰 내부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장에 있는 경찰관들은 "경찰 조직을 정권의 보호막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계엄령 선포 이후 경찰 내부망인 '폴넷'에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올라왔다. 2024.12.04 14:29
동덕여대 총학, 본관점거 해제…"학교와 면담할 것" 학교 측의 '남녀 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농성을 이어오던 동덕여자대학교(동덕야대) 총학생회가 농성 23일 만에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제57대 총학생회 '나란'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올린 공지를 통해 ""금일 새벽까지 진행된 본관 점거를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4.12.04 14:18
계엄군, 진입 시도 중 야당 안귀령 대변인에게 총구 겨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진입한 무장 계엄군이 야당 대변인에게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계엄군은 4일 국회 후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면서 이를 막으려는 국회 직원 및 보좌진 등과 대치했다. 2024.12.04 12:00
비상계엄군 국회 진입 시 실탄 소지? 영상 속 포착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밤 계엄군이 실탄을 보급받아 국회에 진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계엄군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방독면과 야간투시경, 기관총을 무장하고 국회로 진입했다. 2024.12.04 11:40
계엄군 막아서며 국회 지킨 시민들…軍 철수하자 "尹 체포" 분노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선포된 비상계엄령에 국회로 급하게 달려온 시민들은 밤새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켰다. 시민들과 국회 보좌진이 무장 계엄군을 막아서는 가운데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외쳤다. 2024.12.04 11:27
'비상계엄' 해제 후에도 광화문 외침 계속…노동시민사회단체 "정권 퇴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은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의 외침으로 가득했다. 2024.12.04 11:11
'뜬금 계엄' 불똥 튄 경찰 경비국…'윤석열 퇴진' 집회 불 붙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실패로 끝난 가운데 그 불똥이 경찰로 튀고 있다. 특히 경찰청 경비국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대규모로 커질 것에 대비해 조치에 나섰다. 경찰청은 4일 오전 6시 40분쯤 전국 경찰에게 내렸던 '경계근무 강화조치'를 해제했다. 2024.12.04 10:58
'尹 퇴진 집회' 촛불행동 "국민이 계엄 진압…윤석열 당장 체포해야" 최근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진행한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헌법을 위반한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체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12.04 09:34
민주노총 "尹 퇴진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4일 오전 8시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기점 삼아 "윤석열 정권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04:11
국회 창문 깨고 진입했던 계엄군, 결국 철수…긴박했던 150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대해 4일 새벽 국회가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극도의 긴장이 이어졌던 150분의 상황은 일단락 됐다. 이 과정에서 K1 기관단총 등으로 무장한 계엄군은 창문을 깨고 국회 본관 안으로 들어오기도 했지만,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 속에 결국 철수했다. 2024.12.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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