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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자수첩 기고
[칼럼]전두환의 그림자를 좇다 스스로 발등을 찍은 윤석열 역사는 한번은 비극으로, 한번은 희극으로 반복된다고 했는가.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윤석열의 한밤의 비상계엄 선포는 정신 분열적 행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무슨 맘을 먹고 국헌문란을 기도했을까. 어설프기 짝이 없다. 전두환을 꿈꾸었던 것 같다. 친위 쿠데타를 통해 자신의 정적인 이재명,한동훈을 쌍끌이로 몰아내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2024.12.04 07:30
[칼럼]제 운명 재촉한 윤석열 평온한 연말의 밤을 뒤흔든 비상계엄 조치가 온 나라와 국제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계엄이 실제상황으로 선포되자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맥락에도 맞지 않는 느닷없는 조치일 뿐 아니라 10.26 사태를 떠올릴 정도로 퇴행적이다. 2024.12.04 04:57
'위헌적 친위쿠데타' 논란…비상계엄 해제 지체없이 선포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선포한 비상계엄 조치가 2시간 30여분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여야 대표는 이번 계엄조치를 '위헌적'으로 규정했고, 정치권 일각과 시민단체에서는 실패한 친위쿠데타라는 주장이 나왔다. 2024.12.04 02:36
[칼럼]위헌적인 계엄선포…윤석열의 사면초가 윤석열 대통령이 돌발적으로 선포했던 비상 계엄을 국회에서 야당은 물론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제시켰다. 윤 대통령이 선포했던 비상 계엄의 절차와 요건도 위헌적이라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다 계엄 해제안이 통과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사면초가에 몰리게 됐다. 당장 대통령 거취까지 영향을 끼치게 됐다. 2024.12.04 02:34
[칼럼]명태균 사건의 본질 선거와 투표의 가치를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보다 명확하게 규정한 사람은 없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The ballot is stronger than the bullet)"고 말했다. 1인 1표 투표권 말고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평등을 꼽으라 한다면 무엇이 있을까. 선거제도를 가진 민주주의 국가에서 빈부격차·남녀노소·개인의 타고난 경쟁력 등을 떠나 2024.12.03 09:52
[칼럼]탄핵소추 자초한 관저의혹 부실감사…'헌법질서' 말할 자격 있나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을 둘러싸고 감사원과 여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헌법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과 "국가 기구에 대한 명백한 입법 테러"라는 주장이 터져나왔고, 전직 감사원장 5명도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헌법적 가치는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가세했다. 2024.12.02 06:00
[칼럼]0.76명, 바닥 찍었을까…출산율 모멘텀 살리려면 2015년 4분기(1.15명) 이후 끝모르게 추락하던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올해 3분기 0.76명으로 첫 반등했다. 현재까지의 연간 누적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됐다고 한다. 0.6명대 진입을 걱정했던 상황이라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24.11.27 17:10
[칼럼]이재명의 운명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다. 워낙 역동적인 나라인지라 무슨 일이 터질지 짐작하기 어렵다. 좀 이르겠지만 국내에서 올해의 인물을 꼽는다면 이재명, 김건희, 명태균, 한강이 거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친 인물 한 명을 택하라 하면 단연코 민주당 당대표 이재명이다. 2024.11.26 14:25
홍 수석의 "대통령에 대한 무례" 발언은, 尹 정부의 '입틀막' 언론관 드러낸 것 "저는 그 기자가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의 이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대언론관을 그대로 드러낸 것입니다. 2024.11.22 06:00
[칼럼]대통령실·경호처 그들의 '입'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태릉체력단련장의 화랑코스 2번 홀은 파5 홀이다. 체력단련장 정문을 들어가 클럽하우스로 향하다보면 자동차길 오른편에 종합운동장이 내다보인다. 그 경기장 끄트머리를 지나자마자 왼편으로 2번 홀의 그린 옆을 곧장 통과하게 된다. 2번 홀의 낮은 언덕편으로 2미터 높이의 울타리가 도로를 따라 쭉 펼쳐져 있다. 이 길을 계속가면 클럽하우스를 마주하게 된다. 2024.11.19 16:43
[칼럼]골프 노출도 언론 탓인가?…담벼락 쌓는 尹정부 제20대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가장 앞세운 정책 과제는 '용산시대 선언'이었다. 구중궁궐 청와대와 차별화하고 국민과의 거리감을 줄이겠다는 의도였다.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놓고 소통과 개방성을 추구하려는 취지로도 해석됐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초심은 흔들렸다. 출근길 약식 회견인 도어스테핑은 취임 6개월 만에 중단됐고 신년기자회 2024.11.19 06:00
[칼럼]성남 FC 재판에서 쫓겨난 초유의 '검사 퇴정 명령' 재판에서 검사가 퇴정명령을 받고 쫓겨나는 사태를 보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석달 전부터 그런 조짐이 있었다. 그러나 언론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2024.11.11 16:06
[칼럼]마지막 기회 발로 찬 尹대통령 세간에 회자되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거듭 확인시킨 기자회견이었다.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정운영의 동력을 충전해야 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마지막 기회를 발로 찬 셈이다. '그럴 줄 알았어!'라는 냉소적인 분위기와 함께 국민들은 통치불능의 상황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2024.11.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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