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영화

    강동원 "길고 슬림한 몸매는 개인적 취향"

    ''전우치'' 촬영 당시 운동량 많았다고 밝히면서

    강동원

     

    ''''전우치''''로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한 강동원이 ''''''''전우치'''' 촬영 당시 몸에 ''가죽''만 남았다''''고 밝혔다.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강동원은 자신의 ''''슬림한 몸매''''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전우치''''찍을 때는 와이어 액션 등 운동량이 하도 많아 지방이 다 탔다''''며 ''''온몸이 다 껍질(?)뿐이었다. 뱃가죽만 남아 ''''배도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강동원은 4일 개봉하는 ''''의형제''''에서도 특유의 ''''슬림한 몸매''''를 선보인다. 최근 몇 년 간 근육질 몸매가 유행이지만 강동원은 데뷔 초부터 적당히 근육이 붙은, 길고 슬림한 몸매를 유지해왔다.

    강동원은 이에 대해 ''''개인적인 취향''''이라며 ''''근육이 너무 큰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또 내게 어울리지도 않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액션 등 뭐든 할 수 있는 근육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동원은 또한 자신의 기본 몸무게는 72kg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균 72kg를 기본 몸무게로 배역에 따라 살이 찌우고 뺀다''''며 ''''영화 ''''M''을 찍을 때만 해도 76kg정도 나갔기 때문에 슬림한 몸매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64kg인데 신작 ''''러브 포 세일'''' 때문에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강동원은 ''''운동''''이라고 답했다. ''''원래 가만있지 못한다. 또 혼자 하는 운동보다 축구나 야구, 탁구처럼 여럿이 하는 운동을 좋아한다.'''' 강동원은 ''''''''의형제''''찍으면서도 단체로 축구시합을 두 차례 했다''''며 ''''송강호 선배는 운동 할 때는 하는데 평소에는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우치''가 지난 1월 31일 기준 배급사 집계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강동원이 주연한 또 다른 영화 ''의형제''가 오는 4일 개봉된다. ''의형제''는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에 이어 예매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