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문근영, 최강창민(동방신기), 김현중(SS501) 등 고교생 스타들의 졸업식이 일제히 열린다. 영화계와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걸출한 재목들이 성인으로 거듭나는 졸업식이라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7일은 3명의 가수가 졸업식을 치른다.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동방신기의 막내 최강창민이 오후 1시 개포 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최강창민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 이미 합격한 상태라 기분 좋은 졸업식을 치르게 됐다.
양재고에 재학 중인 그룹 파란의 멤버 피오도 이날 오전 11시 졸업하고,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수도공고)도 졸업과 함께 성인으로 거듭난다.
꽃미남 그룹 SS501의 김현중과 탤런트 장근석은 나란히 오는 9일 졸업한다.
김현중은 오전 10시 한양공고에서 열리는 졸업식에 참석하며, 장근석 역시 오전 10시 방산고 졸업식에서 고등학생으로 마지막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장근석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모집에 일찌감치 합격한 상태다.
올해 졸업하는 고교생 스타이자 대학 새내기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모으는 영화배우 문근영의 졸업식은 오는 10일 열린다.
''독방 수능''과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성균관대 인문과학 계열의 합격하며 논란을 빚은 문근영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제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광주에서 치른 수능시험 당일에도 서울에서 취재진들이 문근영의 시험장을 찾을 정도로 열성을 보인 바 있어 취재 열기가 졸업식에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특히 문근영은 졸업식에서 모교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12인조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최시원도 같은날 졸업한다. 려욱은 오전 11시 탁원예고에서 졸업식을 갖고, 같은 시간 최시원은 재학 중인 구정고 졸업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