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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최종 마스터플랜 확정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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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최종 마스터플랜 확정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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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산관광단지의 핵심시설인 테마파크의 최종 개발 방안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와 CJ 주식회사가 공동 설립한 동부산 테마파크 주식회사는 24일 시청에서 테마파크에 대한 최종 마스터플랜을 완료하고 보고회를 갖는다.

    최종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테마파크에는 스타를 테마로 하는 ''스튜디어 파크 존''과 일과 휴식, 체험의 복합공간인 ''스튜디오 캠퍼스 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튜디오 다운타운 존'', 스타가 머무는 언덕인 ''스튜디오 힐스 존'', 친화경 놀이 공간인 ''에코 힐스 존'' 등 5개 존에 41개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동부산 테마파크 관계자는 신개념 콘텐츠 테마파크로 만들기 위해 기본 컨셉을 ''스튜디오 시티''로 잡았으며, 영화와 영상,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로 관람객이 무대와 스크린 속 주인공이 돼 일상을 벗어나 즐기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 존에 들어서는 시설중에 특이한 시설을 보면, 우선 최근 인기를 얻고있는 ''''슈퍼스타 K'''' 의 아시아지역 예선과 본선이 치루어질 ''''슈퍼스타 콘서트장''''이 가장 눈길을 끈다.

    그리고 환상적인 조명/사운드/레이져 영상/미디어/불꽃효과 등을 활용한 ''''나이트타임 멀티미디어 레이져 분수 쇼''''와 괴물을 쫓아 어두운 지하세계로 떠나는 ''''스릴 어드벤처인 보트 라이드'''', 국내최초의 대규모 영화를 주제로한 ''''무비 스턴트 쇼''''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실제 재난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재현해 놓은 ''''스페셜 이펙트 스펙타클'''', 음악과 레이져 불꽃을 배경으로 하늘을 나는 ''''뮤직 플라이트'''', 360°로 둘러싸인 4D 영상에 맞추어 좌석의 회전, 진동을 경험하는''''360° 서클 모션'''', 국내외 최고 스타들의 파티와 이벤트, 휴식등을 보고 즐길 수 있는''''스타 캐슬'''' 등이 있다.

    동부산 테마파크는 지난 5월 중간보고 이후 그동안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국, 내외 테마파크 전문가 영입, 전문컨설팅사 선정(미국 씽크 웰) 과 현장실사, 해외 테마파크 벤치마킹 (미국, 일본, 싱가포르), CJ그룹 내 콘텐츠 관련 태스크포스팀과 협의를 거쳐 최종 마스터플랜을 완료했다.

    동부산 테마파크는 2011년 5월까지 운영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2012년초 착공에 들어가 2014년 그랜드 오픈을 할 예정이며, 연간 450 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테마파크 개발사업은 관광단지 전체의 핵심 사업일 뿐 아니라 주변시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핵심 사업인 만큼 최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을 성공리에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동부산관광단지는 올해 핵심 선도개발사업인 테마파크 와 운동휴양시설의 개발이 가시화 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투자유치와 기반공사 등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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