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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약이되는 우리술' 막걸리 이유있는 열풍

사회 일반

    [영상] '약이되는 우리술' 막걸리 이유있는 열풍

    영양많고 미네랄·유산균 등 풍부 암세포 억제·심혈관 질환 등 예방

    막걸리 만들기

     

    2007년 경북 포항시 호미곶 등대 인근에 수령 300년인 노송이 고사 직전에 회생해 화재가 된 적이 있다. 죽어가는 나무를 살린 것은 다름 아닌 '막걸리' 이처럼 영양이 풍부한 막걸리가 건강주로써 여러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명동의 'ㅁ한의원'은 피부관리에 막걸리를 활용한다. 임명진 원장은 "동의보감에서도 누룩은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기(氣)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피부 보습에 좋은 단백질, 기타 미네랄 성분이 굉장히 많아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 했다."단,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막걸리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직접피부미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쓰기에는 위험한 부분이 있다"주의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생막걸리는 피로회복에 좋은 유기산 외에 유산균이 풍부하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과 비슷하거나 많게는 10배, 적게는 1/10배 정도 유산균이 살아있다. 생막걸리 100ml에 유산균 1억에서 100억 마리가 들어있어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외국인 사랑

     

    최근 막걸리를 마시는것 뿐만아니라 직접 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내 손으로 직접 빗어서 먹을 수 있어 안전하고 건강까지 생각하는 막걸리 외국인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와이너리(winery)일을 했던 로잔은 "막걸리 만들기가 신기하면서 너무 재미있고, 직접 만들어 건강에 좋고 맛도 좋다"고 호평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는 막걸리 양조 전용 쌀 품종 개발과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를 개최해 내,외국인들에게 선보인바 있고, 지속적인 품평회를 통해 대표 브랜드를 발굴하여 세계화를 이루고, 막걸리 붐을 지속, 견인하기위하여 대한민국 햅쌀막걸리 축제를 매년 정례화해 개최할 예정이다.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효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시작되었고 그 결과 막걸리 성분이 암 세포성장을 억제 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실험결과를 비롯, 심 질환 예방, 혈압저하, 식후 혈당저하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성과들이 발표 되고 있다.

    우리술연구센터(센터장 안병학 박사)는 "최근 막걸리 붐에 의해 새로운 시각에서 기능성들이 검토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암세포 억제기능, 순환기 계통의 혈액 콜레스테롤 낮추는 작용, 위벽 보호 작용등 많은 기능성들이 현재 테스트 되고 있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하나하나 입증돼 그 효능을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며 전망했다.

    이같은 '막걸리 열풍'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영상제작] = 노컷TV(www.nocut.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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