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아 '용사46인'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14일 오전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BestNocut_R]
경기도 평택 제2함대 내 해웅사에서 열린 1주기 추도 법회에는 불교신자인 전사자 14명의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법회는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지 음력으로 1년이 되는 15일보다 하루 빠른 이날 열리게 됐다.
한편 국가보훈처와 해군은 오는 26일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식을 열고, 27일에는 인천 백령도에서 위령탑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