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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스크린 서커스 열풍…''바레카이'' ''레이'' ''워터 포 엘리펀트''

공연/전시

    무대와 스크린 서커스 열풍…''바레카이'' ''레이'' ''워터 포 엘리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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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봄부터 여름까지 국내에 서커스 바람이 분다.

    잠실 빅탑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캐나다 태양의서커스 ''바레카이''에 이어 태양의서커스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서크 엘루아즈의 서커스 ''레인''도 오는 6월24일~7월10일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1930년대 대규모 유랑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한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도 오는 5월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레카이''는 ''퀴담''과 ''알레그리아''에 이어 국내서 선보인 태양의서커스 작품.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으며, 환상적인 음악과 안무, 화려한 의상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커스에 뮤지컬의 극적인 요소를 더한 ''레인''은 비가 쏟아지는 무대가 압권이다. 피날레 장면으로 10여분간 비가 쏟아진다.

    여기에 사용되는 물만 2톤. 천장에서 쏟아지는 비로 무대는 온통 물바다가 된다. 11명의 배우들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물장구를 치고, 공놀이, 줄넘기를 하며 신나게 몸을 던진다.

    ''레인''은 서커스 리허설 중인 한 극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소재로, 현실과 비현실이 넘나드는 가운데 젊은 남녀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는 1930년대 미국 대규모 유랑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위험하지만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드는 두 남녀의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리즈 위더스푼이 강렬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을 맡았다.

    [BestNocut_R]서커스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 대형 서커스 무대에서 곡예사와 맹수가 선보이는 위험천만한 묘기, 선명한 컬러로 채색된 휘장과 떠들썩한 분위기를 다채롭게 조화시켜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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