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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특전사 시절 사진이 공개돼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문재인 씨, 정말 뜨거운 청춘시절을 보냈군요'라는 글과 함께 문 이사장의 특전사 복무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문 이사장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 삽입된 것으로, 사진에서 문 이사장은 베레모를 쓴 전투복 차림과 다부진 표정으로 '특전사' 특유의 남자다움을 풍기고 있다.
글과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문재인 씨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사진 공개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더불어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여겨질지 모르겠다"며 "이런걸 보면 확실히 사람의 운명이란게 있는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고시 3관왕이네 하며 잘난척 하는 의원들과 비교하면 살아온 길 자체가 다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와, 특전사 포스 남다르네", "진짜 사나이 답다", "지금 모습과 비교하면 느낌이 완전 다르다"며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문재인 이사장은 1975년 유신 반대 시위를 하다 구속 수감됐고, 그 이후 강제 입대했는데 당시 공수부대에 배치돼 운동권 출신 인사로는 드물게 특전사 출신이라는 경력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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